햇살 쨍쨍 무더운 여름이예요 여름이면 항상 상콤 시원한 레모네이드가 생각나는데요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에는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있을 것 같고 원재료도 좋은거 사용했을까 의심이 가서 내가족 먹을거는 직접 집에서 만드는게 마음이 편합니다.
레모네이드의 재료가 될 레몬청의 핵심재료는 레몬인데요 레몬 세척 방법 확실히 알아두고 깨끗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레모네이드 만들어보아요.
레몬 세척 방법 첫번째, 베이킹소다로 박박 바바박~ 문질러주세요.
레몬 껍질 겉면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굵은 소금으로 표면을 문질러서 이물질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레몬껍질에 잔류 이물질을 제거하도록 하겠습니다.
베이킹소다 가루를 레몬표면에 뭍혀서 박박 바바박 문질러줍니다. 베이킹소다는 약알칼리성으로 알갱이 상태의 입자가 연마작용과 더불어 산성인 이물질과의 중화작용을 통해서 세척 효과를 발휘합니다.
레몬 세척 방법 두번째, 과일 야책 세척액 이용해서 한번 더 씻어 이물질 말끔하게 제거하세요.
집에 분석기기가 있어서 레몬에 농약이나 이물질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분석할 수도 없는일이고 베이킹소다로 한번 씻어줬다고 말끔해졌다고 생각하기에는 불안하지요 그래서 위 제품과 같은 야채, 과일 헹굼제를 이용하여 레몬 표면을 한번 더 세척해줍니다.
야채 과일 헴굼제는 스프레이 형식으로 간단하게 칙칙 뿌려서 30초에서 1분 정도 뒤에 맑은 물에 헹궈주면 됩니다.
헹굼제를 이용하는 이유는 물로 잘 씻겨지지 않는 비수용성 세균까지 제거를 해주기때문인데요 집에 이 제품이 없다면 이 과정은 생략해도 됩니다.
레몬 세척 방법 세번째, 보글보글 식초물에서 뒹구르르르 굴려 주세요.
개인적으로 세번째가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레몬이 충분히 굴러다닐 수 있는 사이즈의 냄비를 준비하여 물을 반정도 채워주세요 식초를 한스푼 넣어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너무 뜨거운면 레몬이 익어버리니까 바글바글 끓이지 않고 보글보글 단계에서 레몬을 넣고 굴려주세요. 시중에 판매하는 레몬은 레몬이 싱싱해 보이게 하려고 왁스처리를 하기도 하는데요. 끓는 물에서 10초 정도 데구르르 굴리면 레몬의 왁스가 녹아서 제거됩니다. 레몬을 꺼내서 상온에 놔두면 남은 열기에 의해서 익을 수 있으니 찬물에 잽싸게헹궈주시면됩니다.
끓는 식초물에 레몬표면을 세척할 경우 식초가 중화작용을해서 베이킹 소다 잔여물 또한 제거해주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저는 끓는 물에 식초를 넣는데 식초 대신 베이킹소다를 넣는 분도 계시는데요 베이킹소다의 경우 너무 많이 넣게되면 껍질에 베이킹소다의 잔여물이 붙을 수가 있어서 소량 넣어주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레몬 깨끗하게 세척하셔서 더운여름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맛있는 레모네이드 만들어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