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할 때 밤새야할 때 난다 난다~ 생각이 난다~~ 에너지음료!!!
예전에 한국에 처음 출시할 때 대학가에서 막 공짜로 나눠주고는 했었는데 지금은 에너지 드링크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다양해졌습니다.
에너지음료는 피로회복, 졸음예방 등의 목적으로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층에서도 소비되는 제품이다. 에너지음료 대부분이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지만 정확한 제품 정보와 올바른 섭취방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에너지음료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카페인 등 안전성, 열량, 당류 등 영양성분 및 표시상를 시험평가했다고 한다.
비교한 제품?
온, 오프라인에서 유통중인 전체 에너지음료 중 카페인 또는 카페인함유 원료(과라나, 과라나추출물 등)가 표시된 20개 제품을 선정하였다.
제품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과라나아구아나보카, 레드불더썸머에디션, 레드불슈가프리, 레드불에너지드링크, 메가포스과라나에너지드링크, 몬스타에너지, 몬스타에너ㅣ울트라, 야(YA), 에너젠, 에너지드링크부스타, 엘크로, 케이포스파워에너지, 파워텐, 프리미엄레시피, 핫식스라이트, 학식스오리지널, 핫식스자몽, XS씨앗블라스트, XS크렌베리블라스트, XS트로피칼블라스트 입니다.
시험평가 항목 및 방법
안전성
1. 카페인 : 카페인 함량 검증 및 제품별 비교
2. 보존료 : 안식향산 및 파라옥시안식향산 등 기준적합 검증
영양성분
1. 당류 : 제품 별 당류 함량 비교
2. 열량 : 제품 별 열량 비교
3. 기타 : 나트륨, 비타민류, 산도 등 비교
4. 표시실태 : 카페인 및 영양성분, 광고 표시실태 검증
Result
제품별 한 캔(1회 섭취권고량)당 카페인과 당류 등의 영양성분 함량에 차이가 있다.
(카페인)야(YA, 삼성제약)가 162.4mg으로 가장 높았고, 과라나아구아나보카(아세)가 1.0mg으로 가장 낮았으며, 평균은 58.1mg입니다.
- 청소년(체중 50mg)이 카페인 함량이 가장 높은 야(YA, 162.4mg)를 한 캔 마시면 하루 최대 섭취권고량(125mg)의 130% 수준을 섭취한 것입니다.
(당류)몬스터에너지(코카콜라음료)가 38.6g로 가장 높았고, 레드불슈가프리(동서음료)등 5개 제품은 당류가 전혀 함유되어있지 않았으며, 평균은 16.8g입니다.
-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몬스터에너지한캔을 마시면 첨가당 하루 최개 섭취권고량(50g)dml 77% 수준을 섭취한 것 입니다.
제품별 한 캔(1회 섭취참고량)당 카페인과 당류 등 영양성분 함량에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카페인을 과다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정부에서는 하루 최대 섭취량을 정하여 섭취량 조절 권고합니다.
- 식약처에서 권고하는 하루 최대섭취량은 성인 400mg, 임산부는 300mg, 어린이 및 청소년은 체중 1kg 당 2.5mg
- 체중 50kg 청소년이 카페인 함량이 가장 높은 야(YA)를 한 캔 마시면 하루 섭취권고량의 130% 수준을 섭취하는 것이다.
에너지음료 외에도 커피, 초콜릿 등을 통해 카페인을 섭취할 수 있어 다른 식품과 혼합 섭취에 의한 카페인 과다 섭취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카페인은 커피콩, 찻잎, 카카오, 콜라열매 등의 원료에도 함유되어 있어 다양한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고 있다.
소비자가 카페인 과다 섭취를 피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마페인 함량 확인 등 하루에 섭취하는 총카페인 양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카페인은 일시적인 각성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과다 섭취 시 불면증, 신경과민, 이뇨작용 촉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보존료 함량
전제품에서 파라옥시안식향산은 불검출되었고 일부 제품에서 안식향산이 최대 0.4g/kg까지 검출되었으나 기준(0.6g/kg이하)에 적합하다.
당류
몬스터에너지가 38.6g으로 가장 높았고, 레드불슈가프리, 몬스터에너지울트라, XS써밋블라스트, XS크랜베리블라스트, XS트로피칼블라스트 등 5개 제품은 당류를 함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류(백설탕, 액상과당 등)만 첨가한 제품은 7개 제품, 당유와 감미료(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등)를 혼합한 제품은 8개 제품, 감미료만을 첨가해 당류 함량이 0g인 제품은 5개 제품으로 나타났다.
감미료는 단맛이 설탕 대비 최대 600배까지 강하지만, 인체내 소화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어 열량이 낮은 식품첨가물로, EU, 미국, 일본 등에서도 다양한 가공식품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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