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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꿀 정보

과일 야채 세척 베이킹소다로 완전히 제거가 어렵다?

얼만 전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베이킹소다를 물 1L에 베이킹소다 20g을 넣고 세척하면 잔류 농약이 38.4%가 제거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면 농약이 말끔하게 제거된다는 여기저기 말만 믿고 열심히 사용했었는데요, 생각해보니 근거도 없이 방송이나 다른사람 말만 믿어왔습니다.

집에 HPLC같은 분석기기가 있어서 잔류농약을 분석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어찌 알 수 있겠어요, 그냥 없어진다고하면 그런가보다 하고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베이킹소다 판매 업체들은 수년전부터 베이킹소다가 효과가 좋다는 광고를 하며, 그렇게 상품들을 팔아왔습니다.

 

얼마전 우연히 접한 내용에 의하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유통된 과일류 14품목 236건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발표했었습니다. 검사 결과 귤류·바나나 등 열대 과일류, 키위·사과 등 과일류 14품목 236건이 모두 기준 이내였습니다.

아울러 과일 껍질과 과육을 분리해 검사한 결과 껍질을 벗겨낸 과육에서는 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껍질을 제거하면 더욱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합니다.

 

한편 과일 껍질의 잔류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도 알아보기 위해 감귤류를 대상으로 물, 2%의 베이킹 소다, 0.2%의 중성세제를 이용해 세척효과를 비교해보았는데요, 각각의 용액에 감귤류를 5분간 담근 후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세척해 잔류농약을 비교한 결과 0.2% 중성 세제가 43.6%로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2% 중성 세제는 각 제품에도 표기되어 있는 주방 세제 표준 사용량으로, 물 1ℓ에 세제 2㎖의 비율이다.

2%의 베이킹소다는 38.4%, 물은 22.4%의 세척 효과를 보였다.

2% 베이킹소다는 물 1ℓ에 20g 을 넣은 비중이다. 20g은 약 5티스푼 분량입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채소, 과일 섭취가 권장되고 최근 망고, 바나나 등의 열대과일 소비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과일은 대체로 잔류 농약 기준을 초과하지 않지만 더욱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껍질을 벗겨 내거나 중성 세제를 이용해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씻어 먹는게 권장된다고 합니다.

 

 

 

저는 과일 겉에 있는 잔류농약이 걱정되어 집에서 예전부터 이 제품을 사용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야채과일에 특화된 상품이라 잘 씻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이 제품의 성분표시를 보니 (곡물주정, 베이킹소다, 구연산나트륨, 블랙라즈베리 성분 등) 14%, 기타 86%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제품도 거부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소니케이터라면 농약을 싸~~~악 제거해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어요, 소니케이터가 초음파기계인데 안경가게가면 안경 닦을 때 사용하는 물이 들어있는 금속 수조같은 기계와 같은 것입니다.

 

쥬얼리샵에서 악세사리 닦을 때도 그 제품을 이용하죠 귀금속류는 세정력을 강화시킬 때는 알코올류를 물에 첨가해서 기계를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설거지에도 참 좋은게 제가 예전에 커피머신을 창가에 뒀는데 햇빛때문에 머신 물통에 이끼가 많이 생겼더라고요, 그런데 물통에서 기계로 물이 넘어가는 이음새 부분은 솔로도 해결이 잘 안되는데요 소니케이터에 넣고 초음파 몇번 때렸더니 말끔하게 싸~악 이끼가 다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가정용 소니케이터가 있는지 검색을 해봤습니다.

 

 

6만원 후반대의 가정용 소니케이터

 

8만원대에 가열도 되는 가정용 초니케이터도 있었습니다.

타이머도 되도, 가열도되고 있을기능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저 안에 내가 들어가면 지방이 분해되서 다이어트가 될까?하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한 적도 있습니다.

 

상품을 찾다보니 오존을 발생해서 세척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이 제품은 농약제거 보다는 빨래를 메인 목적으로하는 초음파 세척기인데

생활형 초음파 세척기 종류도 다양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