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 주부재취업 WISET 정부지원 공고 공유~

경단녀 주부재취업 WISET 정부지원 공고 공유!

사회적 분위기가 여성이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를 겪으면서 직업을 지키고 계속 이어나가는게 어렵습니다. 특히나 이공계 여성과학 기술인들은 더욱더 그러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공계는 실험한다고 대학원가서도 잦은 밤샘에 온갖고생을 다하지만 회사의 보수적인 시선에 대응하며 견딜 수 있기는 더더욱 어렵지 않습니다. 회사 선임들은 회사가 어려울때 항상 자르려고 블랙리스트 10을 뽑아놓는데 대다수가 여자라고 무방합니다.

 

제 주변에도 임신했다고 갑자기 지방 공장에 발령을 내거나 아이가 아파서 잦은 연차사용으로 어느날 갑자기 아침에 출근했는데 당일 오후까지 짐싸서 나가라고해서 타의로 나온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면 경력단절이 되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재취업 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데다가 직장 다닐때처럼 벌 수 있는 곳에 다시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도 낮습니다. 경험이나 노하우를 가지고 있지만 심지어 신입의 연봉으로 들어가려고 해도 아줌마라서 뽑아주지 않습니다.

 

이와같이 경력단절 주부재취업을 도와주는 반가운 소식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WISET 정부지원 공고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이공계 석사 이상 학위를 가진 여성과학기술인 중 임신, 출산, 건강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R&D 경력복귀를 돕는 사업입니다.

 

평소에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에서는 경력단절 이공계 주부재취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시행하고 있었는데요, 교육도 좋았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좋은 경단녀 주부재취업 지원사업입니다.

 

경험과 노하우가 있지만 회사에서는 나이가 있으니 낮은직급으로 들어왔을때 직급체계간 질서 등 그리고 잘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 등 불안감이 있을텐데요 보통 이공계 기업부설연구소 신입연봉 초봉을 3800만원으로 생각했을때 정부지원이 2100만원에서 2300만원 3년간 지원해준다면 기업의 부담이 줄어서 경단녀 여성과학기술인의 주부재취업 가능성이 더 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청공고 내용을 보면 정부지원금의 5% 이상을 교육훈련비로 사용하게 되어 있고 1년에 한번씩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의 연구역량 강화 및 경력 개발을 위한 연차별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해줘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역량개발을 위해서 교육을 듣고 싶어도 교육비가 비싸서 안된다고해서 못 듣는 경우가 많은데 의무적으로 교육도 듣고 석사의 경우 연간 2100만원 박사의경우 연간 2300만원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기업의 부담을 줄여줘 취업의 기회가 늘어나지 않을까 기대도해봅니다.

 

경단녀 주부재취업 WISET 정부지원 지원대상요건을 살펴보면 석사 이상 학위 또는 동등학력 소지자이며, 임신, 출산, 육아, 가족구성원 돌봄, 건강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입니다.

사업신청일 기준,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야하며, 시간강사 또는 1개월 미만의 기간 동안 고용되는 일용직근로자는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신청 가능합니다.

참여기관 요건을 살펴보면 정부지원금 대비 30%이상 기관부담이 있으므로 석사의 경우 연봉을 적어도 2,800이상 받을 수 있으니 대략 3천이상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단녀 주부재취업 WISET 정부지원 신청기간은 2017년 7월24일(월)부터 10월16일(월)까지이며 WISET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순차적으로 1차에서 3차까지 진행되므로 중간중간에 지속적으로 신청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단녀 주부재취업 WISET 정부지원 도전해서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